경춘선 춘천 번개 야시장 방문후기
계절감을 잘 느끼고 살아야 치매에 안 걸린다고 해서 무계획으로 경춘선 전철을 탔어요. – 토요일 오전 10시가 넘었던 때라 웬만한 도로는 다 길이 막히거든요. 처음엔 닭갈비만 먹고 오려고 했는데 춘천에서 즐길거리가 너무 많네요. 나무향기 한증막에서 쉬다가 춘천번개야시장에서 간단히 생맥 한 잔 하려고 했는데 일이 커졌죠. 한 잔이 두 잔되고. 맥주가 소주되고. 공연도 하는데 20대들이 번개야시장에 오면 좋아할 것 같아요. 이게 진짜 레트로인데 어딜가서 레트로를 찾나. 2850원 요금의 경춘선 전철 타고 춘천 레트로 여행 어떠세요?